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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바른 감독♥' 김보라, 6월 결혼 앞두고 '미모 물오른' 예비신부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김보라가 결혼을 앞두고 물오른 미모를 과시했다.

17일 김보라는 자신의 SNS에 새로 작업한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드레스를 입은 우아한 사진부터 검은 수트에 넥타이를 맨 매니시한 모습까지 소화한 모습.

드라마 'SKY 캐슬'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김보라는 7살 연상의 조바른 감독과 오는 6월 결혼을 발표했다.

소속사 눈컴퍼니는 "김보라가 오는 6월에 결혼을 하게 됐다"며 "예비신랑은 영화감독인 조바른 감독으로, 두 사람은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3년의 만남 끝에 백년가약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과 함께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열애설도 없이 결혼 발표를 바로 해버린 케이스가 됐다.

김보라와 조바른 감독은 지난 2021년 개봉한 영화 '괴기맨숀'으로 만났다. 해당 작품은 ENA를 통해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로도 방영된 바 있다.

한편 김보라는 지난 2005년 드라마 '웨딩'을 통해 아역 연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ENA 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조바른 감독은 런던대 소속 로열할러웨이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했으며, 2017년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단편 '진동'으로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 작품상을 받았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