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유튜버 랄랄이 임산부의 고충을 털어놨다.
28일 '밉지않은 관종언니' 채널에는 '49금 수위! 어디 가서 못 듣는 주옥같은 아줌마 토크(찐친토크,웃겨서 미침)'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랄랄은 임신 5개월이 됐다면서 "요즘 집에만 있다. 살이 계속 쪄서 너무 우울하다. 살찌는 건 어쩔 수 없다고 받아들여도 거울을 볼 수 없겠더라. 맞는 옷도 이미 없다"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아이 둘을 낳은 이지혜는 "원피스를 입으면 나아진다"라며 공감했고 랄랄은 "저는 임부복 스타일을 잘 안 입는다. 화려한 옷을 선호한다. 츄리링을 사려고 갔을 때도 아무것도 못 샀다"라고 이야기했다.
분만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랄랄은 "제왕절개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한 번 엄청 아프고 빨리 회복해서 살을 쫙 빼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자연분만을 생각하고 있는데 근데 그게 마음대로 안된다고 하더라"라며 고민했다.
그런가 하면 랄랄은 "결혼을 할 거면 이 사람과 해야겠다는 마음이 있었다. 확신이 드는 시기에 처음으로 피임을 안 했다. 진짜 임신이 될 거라는 생각은 못했다"라며 남편을 향한 믿음과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랄랄은 최근 11세 연상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으며 결혼 전, 혼전 임신도 발표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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