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권상우가 자신에게 전성기를 열어준 '천국의 계단'을 직접 패러디해 눈길을 끌었다.
손태영은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 '권상우 손태영 부부의 이별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권상우 손태영 부부는 권상우의 귀국에 앞서 뉴욕 맨해튼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손태영은 권상우에게 자신의 오른쪽 얼 굴을 내밀며 "이쪽으로 촬영해 주세요. 난 이쪽이 예뻐"라고 애교를 부렸고 권상우는 "다 예쁜데"라며 '꽁냥꽁냥'하는 모습을 보였다.
부부는 센트럴파카 산책에 나섰다. 특히 권상우는 파란색 부메랑을 가지고 자신의 히트작 '천국의 계단'을 패러디해 눈길을 끌었다. "사랑은 돌아오는 거야" 대신 "상우는 돌아오는 거야"를 외치며 부메랑을 던졌지만 돌아오지 않아 웃음을 샀다.
이후 권상우가 한국으로 돌아갈 시간이 다가와 아쉬움을 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