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손미나, 항공사에 분통 '멀쩡한 티켓 취소→비상식적 대응…킹받는 해프닝'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방송인 겸 여행 작가 손미나가 항공사의 대응에 분노를 터뜨렸다.

손미나는 18일 "하… 공항에 일찍 왔는데 수속하면서 항공사측의 비상식적인 대응으로 약간 킹받는 해프닝 - 좀처럼 이런 일이 없어 마지막으로 화가 났던 건 20년도 넘지 않았을까 싶은데 대단하신 분들"이라며 "며칠 전엔 실수로 멀쩡한 티켓을 취소시켜서 모든 일정에 차질을 빚을 위기를 만들어 귀한 시간을 하염없이 뺏으시더니… 하.;; 왜 이러시는지 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잠깐 정말로 혈압이 오를 뻔 했지만, 그래봤자 내 몸 내 마음 내 에너지만 손해지 싶어 심호흡 30초 하고 다시 웃는 얼굴로 출발해요. 여러부운~~~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식 박람회라 하니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 많이 맹글어 올게요! 현지에서의 라이브. 일정이 많아 어떨지 모르지만 최대한 해볼게요"라고 전했다.

덧붙여 "저 신발 요걸로 선택해서 신고 가요? 예쁘죠? 여러분의 뜨거운 반응도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한편,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인 손미나는 현재 방송 활동과 집필, 강연 및 자신의 유튜브 채널 '손미나'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