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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정 ''스우파2' 비매너 장면 창피, 왜 함부로 대하는지' 쓴소리 ('배윤정TV')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안무가 배윤정이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 감상평을 남겼다.

22일 배윤정의 채널 '배윤정TV'에는 '스우파2 시작했다고? 스우파2 리뷰. 쎄다 쎄'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배윤정은 "편집을 이렇게 하는 건가? 이런 얘기 해도 되나?"라고 고개를 갸우뚱하며 "이렇게 하는 행동이 사실 쪽팔렸다. '스우파2'가 유명해져서 전세계 사람들이 많이 볼 텐데 너무 매너가 없다. 외국 친구들을 존중하고 인정할 건 인정하는 경쟁이 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은 뽑을 게 많으니 좋겠지. 근데 너무 함부로 하는 행동이 비매너로 보이니까 외국인들이 '한국 사람들은 다 저런 건가?' 이런 생각을 할 것 같다. 내가 애들에게 함부로 말하는 게 케이팝 선생님 이미지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죄송하긴 하지만, 이건 창피했다. 이 친구도 본인 모습을 보고 창피할 수도 있을 것 같다"라면서 댄서들의 매너 있는 행동을 요구했다.

한편 '스우파2'는 여성 댄스 크루들의 리얼 서바이벌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지난 8월 시즌2 방송이 시작됐다. 배틀하는 과정에서 출연자들의 의견 충돌 등이 벌어지며 비매너, 인종차별 논란이 일기도 했다. 배윤정은 '스우파2'에서 스페셜 저지로 활약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