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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솔비, 그림에 뭘 탔기에…'박나래·전현무·유진, 내 그림 산 연예인들 다 잘됐다'('라스')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겸 화가로 활동 중인 솔비가 자신의 그림이 가진 운을 자랑했다.

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이상우, 솔비, 박효준, 김아영이 출연하는 '맑은 눈이 빛나는 밤에'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솔비는 2021 바르셀로나 국제 예술상에서 대상을 받는 등 해외에서 K-아트의 위상을 휘날리고 있는 근황을 밝혀 눈길을 끈다. 이어 그의 작품이 영화, 드라마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그린 그림을 샀던 고객들에게 행운이 찾아왔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내 그림을 산 구매자들이 모두 다 잘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는 솔비는 "그림을 사고 바로 임신이 됐다던가, 좋은 일이 생기는 경우가 많았다"고 자부했다.

또 "연예인들도 다 잘됐다. 박나래 언니도 내 그림 사고 연예대상 받았고 전현무 오빠도 내 그림 구매 후 연예대상을 받았다. 유진 언니도 '펜트하우스'가 대박을 쳤다"고 말해, MC들도 연이은 대박 경험 에피소드에 감탄했다.

특히 자신이 '무스키아'로 활동 중인 전현무에게 그림을 추천한 장본인이라고 했다. 솔비는 "전현무 오빠가 한 때 스트레스를 호소한 적이 있었다. 그림을 권유하고 일단 화방 가서 좋아하는 색으로 물감을 사고 도구를 사라고 조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바로 실행에 옮기셨고, 지금 무스키아로 활약 중"이라고 밝혔다. 전현무 그림 실력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전현무 오빠 그림을 평가해달라고 하는데 저는 아직 평가할 수준까지는 아니다"고 말했다.

작품 소품으로도 솔비의 그림이 자주 쓰인다고. "이상우 오빠가 출연한 '빨간 풍선'과 '펜트하우스'에도 제 그림이 프린트로 걸렸다"는 솔비는 "그 이후에 영화 드라마쪽에서 제 그림을 걸고 싶다는 섭외 전화가 꾸준이 오고 있다. 특히 부잣집에 걸리는 그림으로 채택되더라"라며 웃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