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라스' 이상우가 역시 독특한 데이트를 떠올렸다.
7일 MBC '라디오스타' 측은 '맑.눈.광 커플 이상우♥김소연, 연애 당시 김소연을 당황시킨 행동? '헬멧의 무게를 이겨야 기쁨을 누릴 수 있다'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이상우는 김소연을 당황시킨 데이트가 있다며 "저희 둘 다 오토바이 면허가 있다. 오토바이를 하나 구매했는데 소연이는 연예계 생활을 일찍 하지 않았냐. 서울 시내 시장을 많이 못 가봤다"고 운을 뗐다.
이상우는 "얼굴을 다 가릴 수 있는 헬멧을 두 개 사서 시장 같은 데 갔다. 무전도 된다"며 "오토바이 타고 시장에 가서 '이거 먹을래?'라고 무전하고 입만 열고 먹었다. 너무 무겁다고 힘들어하고 벗고 싶어하는데 '이 무게를 이겨야 기쁨을 누릴 수 있다' (했다)"고 독특한 신념을 밝혔다.
공개 열애 중이었는데도 헬멧 데이트를 했다며 "편하게 돌아다니고 싶었다. 석촌호수도 헬멧을 쓰고 갔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여름에 쉽지 않았을 텐데"라고 물었지만 이상우는 "그 정도를 감내해야 달콤한 게 오는 거니까"라며 "(사람들이) 배달하는 분이라 생각하더라. 소연이가 가방을 메고 있었다. 제가 운전을 하고 뒤에 타야 하니까 소연이가 짐을 들고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상우가 출연하는 MBC '라디오스타'는 이날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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