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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선예 '우리 자녀 합치면 여섯, 사기캐네' 서로 칭찬 ('슈돌')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결혼 후 근황을 전했다.

6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선예가 스페셜 내레이터로 등장했다.

소유진은 선예를 보더니 "뭐야. 사기캐야. 애셋엄마 맞냐"라며 놀라워했고 선예도 "언니도 마찬가지"라며 서로를 칭찬했다. 소유진은 "아이셋 엄마라니. 우리 (자녀들을) 합하면 여섯이다"라며 웃었다.

선예의 세 자녀는 어느덧 11살, 8살, 5살로 폭풍성장했다고 했다. 선예는 "아이들은 제가 걸그룹 멤버였다는 걸 몰랐다. 10년 동안 육아만 했을 때는 목 늘어난 티 입는 엄마일 뿐이었는데, 작년에 한 예능을 통해 아이돌로 변신을 해 애들이 적지 않게 놀랐다. '뭐지? 우리 엄마가 왜 TV에 나오지?'라는 반응을 보였다"라고 말했다.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최근 뮤지컬 '루쓰'를 시작으로 앨범 발매도 하려고 노력하려고 하고 있다"라며 가수 활동 계획도 언급했다. 또 "떨리지만 아이들 매력에 빠져들 것 같다. 선배님이 계시니 긴장하지 않고 해보겠다"라며 내레이터가 된 소감도 전했다.

한편 선예는 2013년 캐나다 교포 선교사 제임스 박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세 딸을 뒀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