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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방송나가면 어떡해'…'장윤정♥' 도경완, 아내에게 '급'사과한 이유('도장TV')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장윤정과 방송인 도경완이 알콩달콩 부부케미를 뽐냈다.

장윤정 도경완 부부는 지난 2일 자신들의 유튜브 채널 '도장TV'에 '여러분! 드루와! 이제 어디서든 같이 한잔할 수 있습니다~ㅋㅋ'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도경완은 "아내가 금요일에 지방에 가서 일요일에 돌아온다. 혼자 술먹기 심심해서 영상통화로 랜선 음주 방송을 해보겠다. 지금 아내도 술 먹고 있을 거다"라고 말했고 실제로 영상통화를 시도했다.

도경완이 예상처럼 장윤정은 숙소에 맥주와 곱창 안주로 혼술을 하고 있었다.

도경완은 장윤정이 안주를 먹는 모습을 보고 "비버가 양상추를 먹는 것 같다"며 웃었고 장윤정은 "아이들 맛있는 거 많이 먹였어?"라며 연우, 하영이를 걱정했다.

하지만 영상통화가 도중에 갑자기 멈췄고 장윤정의 우스꽝스러운 표정이 순간포착됐다. 이에 도경완은 "화면이 멈췄는데 자기가 못생긴 상태에서 멈췄다. 어떻게 하지. 이거 방송 나가면 어떻게 하지. 큰일났네"라고 당황했다.

다시 연결된 후 도경완은 "화면이 멈췄을 때 자기 이렇게 하고 멈췄어"라 장윤정의 표정을 흉내냈다. 이어 도경완이 "자기는 7차 방정식이야"라고 말하자 장윤정은 "나는 속이 다 보이는 애다. 술이나 마셔라"라고 웃었다. 도경완의 "그대에 눈동자에 건배"라는 멘트에는 "그런 것 좀 하지마"라며 질색하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