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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 나인뮤지스 민하 결혼식서 폭풍 오열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하다니'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나인뮤지스 출신 경리가 민하의 결혼식에서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

최근 경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민하의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민하는 지난 13일 비연예인과 야외 결혼식을 올렸다. 나인뮤지스 멤버들은 최근 민하의 들러리 사진을 함께 찍고 결혼식에도 다 같이 참석하는 의리를 보였다.

들러리 촬영장에서 경리는 살구색 드레스를 입고 멤버들과 장난을 치며 화목한 시간을 보냈다.

나인뮤지스 멤버들은 민하의 본식도 함께 했다. 민하의 아버지가 축사를 하며 눈물을 보이자 경리 역시 눈물이 맺혔다. 경리는 자막을 통해 '그들은 울지 않는데 왜 난 챌린지 중일까. 나중에 내가 결혼한다면 우리 엄마아빠는 울까? 나는 울까? 아버님은 얼마나 눈물을 참고 계시려나 오만 상상 중'이라 적었지만 곧바로 민하의 아버지는 노래를 부르며 흥을 돋웠다. 흥겨운 결혼식이었지만 경리는 눈물을 쏟았다. 경리는 '좋은 사람을 만나 행복하다니 그것만으로 축복이다'라며 민하의 결혼을 다시 한 번 축하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