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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 '셋째 딸 갖고 싶어…♥아내 서수연과 계획된 상황' [화보]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필모가 '다둥이 아빠'의 로망을 밝혔다.

이필모는 고품격 매거진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6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만장일치로 선정된 표지 화보 속 이필모는 여름을 닮은 싱그러움과 청춘미를 뽐내고 있다. 그의 여유로운 표정 연기와 포즈가 더해져 '브라보 마이 라이프' 역대 가장 역동적이면서 자연스러운 표지 화보 컷이 완성됐다.

1998년 영화 '쉬리'로 데뷔한 후, KBS 2TV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MBC '빛과 그림자', MBC '가화만사성'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끈 이필모는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았다. 올 하반기 JTBC '이 연애는 불가항력'에 출연하는 이필모는 극 중 로운의 아버지 역할을 맡아 친구 같은 부자(父子)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KBS 2TV '연모' 이후 아버지 연기가 두 번째라는 이필모는 "이제 주인공이 아닌 조력자 역을 맡게 된 것이다. 세월의 흐름인가 싶다가도 한편으로는 조금 씁쓸한 감정이 드는 것도 사실"이라면서 "중년 배우가 됐다는 뜻이기도 한데, 이전과는 다른 제 나이에 맞는 새로운 연기를 하게 된다는 점에서 기대도 된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필모는 TV조선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 만난 인테리어 전문가 서수연 씨와 2019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부부의 근황을 묻자 이필모는 "아내의 장점은 털털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친구처럼 잘 지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그는 부부가 되고 부모가 되는 과정을 통해 사람은 많이 성숙해진다면서 결혼을 적극적으로 장려했다.

또한 이필모는 두 아들의 장래에 대해서는 "연예인은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 단언했다. 자신이 직접 경험해 본 바, 연예인은 힘든 직업이라는 생각이다. 특히 "셋째 딸을 갖고 싶다"는 깜짝 고백도 한 이필모. 삼남매로 자란 그는 다둥이 아빠의 로망이 있다고. 아내 서수연 씨와 셋째 계획에 대해서 일정 부분 얘기가 된 상황이라고 한다.

한편 작품 내외적으로 '아버지'가 되며 성숙해진 배우 이필모의 인터뷰 전문은 '브라보 마이 라이프' 6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