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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MBC 신입 아나운서, 소개팅 엄청 들어와…난 ♥오상진 때문에 못해'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김소영·오상진 부부가 결혼 6주년을 맞이해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28일 김소영의 채널 '김소영의 띵그리TV'에는 '결혼 6주년... 우린 얼마나 변했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오상진은 김소영과의 지난 시간을 떠올리며 "나이와 시점, 운명이 중요한 거다. (사랑은) 타이밍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소영은 "난 결혼할 타이밍이 아니었다. 자유로운 연애를 해야 할 나이였다. MBC 신입 아나운서면 소개팅이 얼마나 많이 들어오는 줄 알아? 난리 났다. 근데 오빠 때문에 한 번도 못했다"라고 말했다. 오상진은 바로 "사과할게"라고 손을 내밀어 웃음을 안겼다.

김소영은 "대학교 때는 연애를 할수록 마음에 안 들었다. 왜 사랑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글을 쓴 적도 있다. 연애보다 자기 계발이 재밌더라. 연애 따위 필요 없고 일을 해야겠다 싶을 때 오빠를 알게 됐고 결혼을 하게 됐다. 해피엔딩인가?"라고 덧붙였다. 오상진은 "아직 엔딩을 맞이하려면 멀었다. 아직 결혼 6주년이다"라고 말해 김소영은 감동했다.

오상진은 선물을 꺼내는 듯하더니 손하트를 만들어보여 다시 김소영을 피식하게 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