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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비비, '다 벗을 때가 제일 낫다' 충격 고백…'배꼽 컴플렉스'에 해법이 더 대단!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억울한 배꼽이다."

이영지와 비비가 '가로 배꼽 컴플렉스'를 나눴다. 이영지는 20kg를 빼도 가로 배꼽이라며 체지방 오해도 받았다고 고백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서는 '야생의 형서 씨가 나타났다 비비vs편집, 숨막히는 채널 방어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영지는 제작진에게 "(비비가) 하루 종일 굶었다더라. 너무 배고프다더라"라는 말을 듣고 "밥을 더 시켜야 하나"라고 비비를 챙기는 가운데, 크롭티를 입은 비비가 등장했다.

비비에게 "오늘 의상 괜찮으시겠냐. 약간 배가 보인다"라고 말을 꺼낸 이영지는 비비에게 친근감이 느껴진다며 "언니 나랑 배꼽 모양도 비슷해"라고 말했다.

이에 비비는 "억울한 배꼽"이라고 재치있게 대답했다. "배꼽이 이렇게(세로로) 생겼으면 예쁜데 나는 가로다. 원래 생긴 게 이렇다"라며 피어싱을 한 이유를 설명했다.

비비의 배꼽 하소연에 이영지는 "피어싱이 도움이 되긴 한다. 또 체지방이 많아서 가로 배꼽인 줄 아는 사람들이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이영지는 "내가 바디프로필을 위해 한 20kg를 뺐다. 그래도 계속 가로 배꼽이였다. 복근이 생겨도 이렇더라. 어떻게 해야 되냐"고 물었다.

비비 또한 "우리 같은 스타일은 뭐냐? 우리는 다 벗을 때가 제일 낫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한편 비비는 배우로도 인정을 받고 있는데, 이번에 제76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공식 초청된 영화 '화란'으로 생애 첫 칸영화제를 찾았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 분)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비비는 연규의 동생 하얀 역을 연기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각) 오전 '화란'의 레드카펫 행사에서 비비는 뒤와 옆 라인까지 시원하게 드러나는 블랙 드레스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