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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 장애인석에 가득 쌓인 쇼핑백...'권리인가 배려인가 그래도 감사'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클론 강원래가 장애인석에 가득 쌓인 쇼핑백을 보고 불편한 심경을 보였다.

25일 강원래는 "#휠체어 #짐 #유모차 #장애인도 #아기들도 #짐과같은 #존재 #권리인가 #배려인가 #그래도 #고마워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원래는 지하철 장애인석에서 사진을 남겼고, 강원래 뒤로 장애인, 아기, 짐의 그림이 그려있는 표지판이 보였다. 이후 강원래는 장애인석을 차지하고 있는 엄청난 양의 쇼핑백을 공개하며 "그래도 고맙다"라고 애둘러 표현했다.

한편 강원래는 2000년 오토바이 운전 중 불법 유턴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