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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경북신용보증재단에 60억원 출연

NH농협은행은 지난 24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3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신용보증서 발급재원으로 출연금 60억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출연으로 농협은행은 경북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통해 경상북도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9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제공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은 경상북도에서 연 2%의 이자지원을 받아 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농협은행은 금리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해 적극적 금융지원을 통해 사회적인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