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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동신포리마, 새병원 건립기금 1억원 기부'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은 충남 홍성에 있는 기업 ㈜동신포리마(대표 오동혁)가 새병원 건립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22일 전했다.

2024년 개원 예정인 순천향대천안병원 새병원은 지하 5층, 지상 15층의 1000병상 규모로 지어지며, 3월 22일 현재 4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21일 오후 병원 회의실에서 동신포리마의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은 순천향대천안병원 서교일 이사장, 박상흠 병원장, 동신포리마 오동혁 대표이사 등 양측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동혁 대표이사는 "충남의 기업으로서 충남을 대표하는 순천향대천안병원의 새병원 건립에 힘을 보태게 되어 매우 기쁘고 보람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충남지역의 발전에 더 큰 동력이 될 순천향대천안병원 새병원의 성공적인 건립과 개원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서교일 이사장은 "새병원 건립에 힘을 보태주신 동신포리마 임직원 여러분께 큰 감사를 드린다"면서, "최상의 시스템을 갖춘 새병원을 차질 없이 완공해 지역주민과 기업인 여러분의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994년 설립된 ㈜동신포리마는 PVC 타일 등 친환경 고품질 바닥재, 표면재 등을 생산, 수출하는 중견기업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