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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음악도시' 만들기 시동…관련 인구 유입 기대




(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강진군이 본격적인 음악도시 만들기에 나섰다.
23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1월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 사업에 선정돼 받은 국비 5억원 등 총 11억5천만원을 들여 음악도시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군은 지역문화 기획, 예술인 소통, 홍보 마케팅 등 각 분야전문가로 구성된 지역문화 활력 촉진사업단을 최근 발족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청년 문화 활력'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음악인 레지던시 조성, 음악 창작 및 음반 제작 지원 등을 할 예정이다.
음악과 공연이 넘치는 '음악도시 강진'을 조성해 음악·예술 관련 '관계인구' 유입 및 대규모 관광객 유치에도 나설 방침이다.
강진원 군수는 "음악과 강진 고유문화의 콜라보를 통해 예술인들이 머물고 싶은 강진, 관광객이 흥을 만끽할 수 있는 강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