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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진태현, 마라톤 뛰다 오열한 이유 '유산된 아기 생각'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진태현이 부상 중에도 마라톤 대회에 참여해 잃어버린 딸 생각에 눈물 지었다.

19일 진태현은 마라톤 대회 완주 영상을 공개하며 "가족 상봉 무사완주"라며 "사랑하는 우리 아내 보고 싶었다"고 적었다.

이어 "30k 지점에서 태은이 생각에 약 40초간 오열함"이라며 "500m 마중 나온 션 형님 같이 결승점 들어가 주셨음"이라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는 션이 진태현을 마중나와 함께 결승선으로 뛰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진태현은 지난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해 대학생 딸을 입양했다. 이들 부부는 결혼 7년 만에 임신에 성공했지만, 출산 20일을 앞두고 유산 소식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