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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예, '캐나다→한국' 이사가 얼마나 힘들었으면…교복이 'XS 사이즈' 입은 듯('아는 형님')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귀국 이사에 최저몸무게 찍었다는 선예가 고등학교 교복 차림 나들이를 했다. S사이즈 보다도 더 작은 XS 사이즈 입은 듯 날씬하다 못해 너무 마른 몸매가 안쓰러움을 자아낸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엄마돌' 바다, 선예, 소율이 출연한다. 이날 세 사람은 전성기 시절을 회상하며 세대별 가요계 에피소드를 대방출할 예정이다.

'1세대 대표' 원더걸스 출신 선예는 전 국민을 복고 열풍으로 물들인 '텔 미'(Tell me) 활동 시절을 회상하며 "그때는 SNS가 활발하지 않던 시대라 인기를 실감할 수 없었다"라며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형님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귀국한 선예는 앞서 국제이사에 대해 "죽을 뻔해서 다시는 하고 싶지 않다. 최저 몸무게를 기록했다"며 "우리나라 이사업체 분들에게 존경을 표한다. 우리나라의 편리함이 너무 좋고 국민성도 대단하다"고 감탄한 바 있다.

한편, 선예는 지난 2007년 그룹 원더걸스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지난 2013년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와 결혼한 지 2년 뒤인 2015년 7월 원더걸스에서 공식적으로 탈퇴했다. 이후 3월 개막 예정인 뮤지컬 '루쓰'를 시작으로 연예계에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한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