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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의혹' 서주원, 아옳이와 이혼에 입 연다 '레스토랑 폐업 위기, 충격적' [종합]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불륜 의혹을 받고 있는 서주원이 아옳이와의 이혼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힌다.

유튜버 멍탐정 카라큘라는 6일 서주원과 만난 모습을 공개하며 영상을 예고했다. 카라큘라는 "600만 조회수를 넘긴 아옳이의 폭로 영상으로 인해 전국민에게 불륜남으로 낙인 찍히게 되고, 레스토랑까지 폐업 위기를 맞게 된 전 남편이자 레이싱 선수로 활동중인 서주원 씨를 직접 만나서 그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그동안 언론이나 매체와의 접촉을 피하고 칩거 생활을 하며 어디에서도 자신의 입장을 이야기 한적이 없던 그가 담담한 표정으로 저에게 들려준 이야기는 꽤나 충격적이었다"고 밝혔다.

카라큘라는 "아옳이가 눈물로 대중들에게 호소하며 이야기 했던 것과는 사뭇 다른 이야기들과 이혼의 과정들 그리고 뜨거운 쟁점인 바로 서주원의 불륜과 관련된 이야기 탐정으로서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담은 영상을 곧 업로드 할 것"이라 예고했다.

아옳이와 서주원은 지난달 11일 이혼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서주원의 외도로 알려졌으며, 지난해 10월 협의 이혼을 한 후 아옳이는 현재 상간녀 소송을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아옳이는 서주원이 신혼 초부터 여자 문제가 반복됐으며, 아옳이가 차려준 레스토랑에서 서주원과 상간녀가 스킨십하는 모습을 봤다고 주장했다.

이에 서주원은 18일 "협의이혼을 하고 수개월이 지나고 난 뒤 최근 갑작스럽게 벌어진 전처 김민영의 돌발 행동에 무척 당황스럽고 황당하기도 했다"며 "김민영(아옳이)의 유튜브 내용은 대부분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서주원은 "너무 많은 오해와 억측이 난무하면서 제가 감당하기에 벅차고 넘지 말아야 할 선에 도달했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여러분들께 호소 드린다. 필요 없는 추측을 자제해주시길 정중히 부탁 드린다"며 법적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네티즌들과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서주원은 "부끄럽지 않냐"는 댓글에 "저랑 전재산 걸고 불륜과 외도로 인한 이혼인지 한 번 걸어보실래요? 왜 해명 안하냐고요? 개인사를 왜 공개적으로 하나하나 해명하고 설명해야 하냐"고 불륜 의혹을 간접적으로 부인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