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장가현 '이혼 후 만난 男, 나이차 많아 포기..지금은 후회'('동치미')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동치미' 장가현이 이혼 후 열애를 고백했다.

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출연진들은 '나이 들어서 사랑하는 게 죄는 아니잖아?'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가현은 이혼 후 만났던 과거 연인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장가현은 "친한 친구의 소개로 한 남자를 만나게 됐다. 저는 제 사랑, 연애 세포가 다 사라진 줄 알았다. 오직 아이 엄마로서만 인생을 살아왔기 때문에"라며 "그런데 제가 어느새 여자가 돼 있더라. 연약한 척 하고 손가리고 웃고 있더라"고 전했다.

하지만 연애 기간은 짧았다고. 장가현은 "그 친구의 나이가 많이 어렸어서 미래를 건설적으로 얘기했다. 저는 50살이 됐는데 그 친구는 아직도 30대였다. 나이차 때문에 함께하는 미래를 꿈꾸지 못했다"며 "하지만 그때 그 마음을 즐길 걸이라는 후회가 든다. 연애할 때는 아기같이 굴었어놓고 '내가 왜 포기했지?'라는 후회가 남는다"고 털어놨다.

한편 장가현은 015B 객원 멤버 조성민과 2000년 결혼해 슬하에 1녀 1남을 뒀으나, 2020년 이혼했다. 두 사람은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 출연 한 바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