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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김다예'는 행운의 여신! 아내 골라준 옷 덕에 '고든 램지' 영국 초대 받아('편스토랑')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아내 김다예가 행운의 여신인가보다 .박수홍이 고든 램지에게 영국 초대를 받았다. 김다예가 골라준 옷 덕을 톡톡히 봤다.

2월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162회에서는 박수홍이 세계적 스타 셰프 고든 램지를 직접 만났다.

박수홍은 "내가 이 분을 만난다니"라며 긴장했으나, 고든 램지는 박수홍에게 농담을 던지며 편안한 분위기로 반겼다.

분위기를 편하게 만들기 위해 고든 램지는 박수홍 재킷으로 농담을 이어갔다. "혹시 구★냐?'"라고 농담을 던지자, 박수홍이 "마이 와이프 초이스"라며 아내 김다예가 골라줬다고 깨알 자랑하자 "좋네요"라며 센스에 칭찬을 보냈다. 또 "바로 어제 생일이었는데 생일 선물로 그 재킷을 받을 수 있겠냐"고 장난 질문을 던지자 박수홍은 잠깐 멈칫했다가 흔쾌히 "오케이"를 외쳤고, 고든 램지는 "장난이다. 제수씨 화나게 하기 싫다"고 답했다.

이어 고든 램지는 "어제도 하루 종일 비행기에 있었다. 어제는 내 생일이었다"라며 생일도 포기하고 일에 집중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수홍은 고든 램지에게 양갱과 김을 선물했다.

고든 램지는 양갱과 김에 대해 이미 알고 있다고 선물을 고마와하며, 미쉐린 3스타 21주년을 맞아 박수홍을 영국 런던으로 초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그 재킷만 가지고 오라"고 너스레를 이어가자, 박수홍은 "깔별로 선물을 가지고 25주년 축하하러 꼭 가고 싶다"고 말했다.

또 스튜디오에서도 "저 옷을 크게 만들어서 선물하려 한다. 저 옷을 제작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1970년생 올해 한국 나이 54세인 박수홍은 2021년 7월 23살 연하 김다예와 혼인 신고를 통해 법적 부부가 됐다. 지난해 12월 23일 뒤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