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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댁' 강수정, ♥금융맨 남편이 새우 다 까준다고? '나는 갑각류에 손 절대 안대'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홍콩 해산물 맛집을 소개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강수정 Kang Soo Jung'에는 '홍콩가면 꼭 먹어야 할 인생 OOO - 홍콩 라마섬에서 점심 먹을 곳은 어디? / 강수정 홍콩패키지 2탄 궁극의 홍콩 맛집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강수정은 홍콩에서 유명한 해산물 요리 음식점에 도착했다. 그는 "보통 홍콩 해산물 식당에 오게 되면 바닷가에서 음식을 먹는다"며 "홍콩에서도 한국을 좋아하기 때문에 한국어를 어디서든지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

주문한 스팀 새우가 나오자 강수정은 "(새우를) 까기 귀찮아서 조금만 시켰다"며 "원래 저는 갑각류에 손을 절대 안 댄다. 남편이 다 까주는데 오늘은 어쩔 수 없이 제가 까보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후 새우 껍질을 힘들게 벗겨낸 그는 "남편은 어떻게 이렇게 잘 까는건지 모르겠다"며 남편의 소중함을 느끼기도 했다.

한편, 강수정은 지난 2008년 홍콩 금융계 종사자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