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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성 '아내, 뭐 골라달라 할 때 무서워…'자기는 뭘해도 예뻐'한다'('집단가출')[SC리뷰]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배기성이 넘치는 예능감과 센스로 안방극장 1열을 장악했다.

배기성은 지난 29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 TV조선 '낭만비박 집단가출'(이하 '집단가출')에 출연했다.

이날 배기성은 허영만, 류시원, 신현준과 광주의 마지막 밤을 맞이한 가운데, 멤버들과 함께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배기성은 "아내가 뭐 골라달라고 할 때 무섭다. 그럴 때 '자기는 뭘 해도 예뻐'라고 한다"라며 찐 아내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 것은 물론, 신현준이 아내가 다퉜던 사연을 듣고 "형이 오해하게 했으니까 사과해야 한다"라는 조언도 건넸다.

다음날 신현준의 소원이었던 찜질방에 방문한 배기성은 멤버들과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간 가운데, "아내가 쉬는 날 저는 외출을 안 한다"라며 온종일 아내에게 애교를 부린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마지막 버킷 리스트인 양궁에 도전한 배기성은 양궁 여제 기보배를 만나 양궁을 배웠고, 처음 시도해본 양궁임에도 준수한 성적을 거둬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한편, 배기성은 최근 '집단가출'을 비롯해 TV조선 '국가가 부른다', SBS FM '두시탈출 컬투쇼' 등 다양한 방송 활동으로 대중을 만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