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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 中네티즌 15만명이 '좋아요'..'케이티♥' 송중기 재혼에 亞 들썩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송중기의 국제 재혼 소식에 아시아가 들썩이고 있다.

송중기는 30일 연인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소식을 팬카페를 통해 공개했다. 이뿐만 아니라 혼전임신으로 인해 아내 케이티의 태중에는 두 사람의 아이가 자라고 있다고도 고백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 소식에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내에서는 충격적이라는 반응과 동시 축하의 인사가 터져나오는 중이다. 일본에서는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해 축하와 함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고, 일본 내 매체도 이를 집중적으로 보도하며 팬들의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일부 팬들은 송중기의 재혼 소식에 "너무 놀랐다. 축하한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특히 송중기와 아내 케이티의 연상연하 나이 차이에도 큰 반응을 보이는 중이다.

중국에서도 일찌감치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며 충격과 환호를 동시에 받고 있다. 중국의 네티즌들은 중국의 SNS인 웨이보를 통해 송중기의 혼전임신 사실 등을 퍼나르며 이야기를 이어가는 중. 현지 언론들도 송중기와 케이티의 결혼에 대해 집중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또 웨이보에서 해당 게시글은 6천개가 넘는 댓글과 16만명에 육박하는 '좋아요'를 받으며 뜨겁게 퍼지고 있어 송중기의 중국 내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중국에서는 특히 송중기가 출연한 '재벌집 막내아들'을 불법적으로 시청하는 움직임도 있었던 바. 아시아 내에서 활발한 인기를 끌고 있는 송중기의 결혼 소식이 이들을 놀라게 했음은 당연한 일이다.

송중기는 이날 팬카페에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케이티와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맹세했다"며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왔다. 오늘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하고 오는 길"이라고 고백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