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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매출 3억 8천' 이순실 '中 인신매매범에 딸 빼앗겨…몸값 55만원'('특종세상')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억대 사업가 이순실의 가슴 아픈 사연이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 이순실은 탈북 후 17년간 딸을 찾아다니고 있는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중국돈 3000위안(한화 약 55만원)에 눈앞에서 딸이 팔려갔다. 세상이 험해서 우리가 갈라질 수밖에 없었으니 그냥 볼 수 있게만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딸을 볼 수만 있고 안아볼 수만 있다면 나는 끝"이라고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탈북 방송인인 이순실은 개성식 떡으로 3억 8000억의 월 매출을 올리는 성공한 사업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