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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 상암에 신사옥 짓더니 이번엔 세컨하우스? 영화관부터 캠핑장까지 다 있네 ('비보티비')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방송인 송은이가 애정이 담긴 세컨하우스를 최초 공개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해장국 먹으려고 해돋이 봤다는 게 학계의 정설(feat.세컨하우스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송은이는 들뜬 마음으로 세컨하우스를 공개했다. 그는 "전체는 아니고 한 공간에 세 들어서 살고 있다. '세컨하우스'가 아닌, '세컨룸'이라는 표현이 정확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송은이가 손으로 가리킨 곳을 본 제작진들은 "창고 아니에요?"라며 황당함을 금치 못했다. 이에 송은이는 "엄연히 대문에 호수가 적혀있는데 무슨 소리냐"며 "101호가 제 거다. 생각보다 넓고 좋다"고 반박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세컨하우스 안에 있는 화장실과 주방 등을 소개한 송은이는 집에서 나와 어디론가 향했다. 그는 "내가 여기 와야겠다고 생각한 이유가 있다"며 "내가 좋아하는 곳은 바로 정자와 바위였다. 나중에 저 정자에 캠핑요, 야전침대 같은 거 세팅해서 누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하게 됐다"고 미소를 지었다.

송은이는 시간이 지난 뒤,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해 새롭게 단장한 세컨하우스를 다시 공개했다. 그는 "조명을 곳곳에 달았고 포인트 조명도 설치했다. 의자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실내 인테리어를 소개했다. 이어 빔프로젝터를 구비한 작은 영화관과 캠핑 용품을 모아둔 캠핑 창고를 공개해 제작진들에 놀라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송은이는 "캠핑 장비가 늘어나니 잘 사용하지는 못하는데 한번 잘 정리해서 써보려고 한다"고 다짐했다.

한편, 송은이는 지난 2015년부터 컨텐츠랩 비보 계열사 미디어랩시소 CEO로 활동 중이다. 그는 최근 소속사 미디어랩시소의 7층짜리 신사옥을 공개해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