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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방탄소년단부터 전현무까지…연예계★들도 '태극전사'들의 투혼에 '무한 감동'!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모든 것이 완벽했던 도하의 기적이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3일 새벽 2022 피파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예선 3차전에서 예상을 깨고 포르투갈전에서 기적의 역전승을 거두자, 별들 역시 감격의 환호성을 질렀다.

전현무는 황희찬 선수의 유니폼을 들고 이번 경기에서 황희찬 선수가 활약하는 중계 화면 옆에서 사진을 찍어 올렸다. 전현무는 "희박했던 가능성에 감독 퇴장에 마스크 투혼에 무지개 회원 황희찬의 극장골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던 도하의 기적"이라고 감격했다. 황희찬 선수는 전현무가 출연하는 MBC '나혼자 산다'에 잉글랜드에서 선수 생활 중인 모습을 공개한 인연이 있다. .

방탄소년단의 RM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황희찬 선수가 태극기를 들고 포효하는 모습을 올리면서, "최고의 날입니다"라고 최혔다. 하트 모양 이모티콘과 감격스러운 표정의 이모티콘까지 더하며 태극전사들의 기적같은 승리에 환호했다.

방탄소년단 제이홉 역시 같은 그룹 멤버 정국이 부른 카타르 월드컵 공식 응원가 '드리머스'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과 함께 "16강! 우리 선수분들 진짜 고생하셨습니다"라는 축하 글을 남겼다.

이외에 사이먼 도미닉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국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했다는 중계 화면을 캡처해 올렸고, 자타공인 축구 찐팬인 샤이니 민호는 "이거지, 자랑스럽다 대한민국"이라는 글과 중계 화면을 찍어 올렸다. 민호는 한국 대표팀이 2-1로 승리한 직후, 승점으로 16강 진출을 가리게 될 가나와 우루과이전에 대해 "운명의 6분 남았다"라는 글로 간절함을 드러내기도 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