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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손예진♥현빈 출산도 함께했다..몽골서 귀국→아내 옆 지키기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현빈이 아내인 배우 손예진의 출산을 지키기 위해 급히 귀국했다.

손예진은 27일 아들을 출산했다. 소속사 엠에스팀은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당초 손예진은 12월 중 출산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예정일보다 이르게 아이를 낳았다.

남편인 현빈은 몽골에서 영화 '하얼빈'의 촬영이 이어지고 있던 탓에 한국으로 귀국하지 못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었지만, 현빈은 26일 촬영을 마치고 귀국해 아이를 출산하는 아내 손예진의 곁을 충실히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오랜 로케이션 촬영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왔음에도 아내의 옆을 지키며 아들의 탄생을 직접 함께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서울 광진구 애스톤하우스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하며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미 여러 영화, 드라마를 통해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이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고, 결혼 후 출산 등으로 가족을 이루며 팬들의 축하와 응원을 받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