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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나혼산' 달력 그림 때문에 결국 사과..이시언 '고소해버려'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기안84가 '나 혼자 산다' 멤버들에게 사과했다.

기안84는 26일 "'나 혼자 산다' 2023 달력 나왔습니다. 수익금은 기부한답니다"라며 "나만 잘 그려서 미안합니다"라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 12인이 그린 2023년 '나 혼자 산다' 달력이 공개됐다. 무지개 회원 12인은 '자화상'을 주제로 직접 그림을 그렸고, 7월 그림을 맡은 기안84는 전현무, 박나래, 키, 코드쿤스트 등을 그렸다.

그러나 기안84의 그림을 본 전현무는 "나하고 나래는 왜 이 모양이냐"며 강하게 항의했다. 기안84는 "현무 형은 우리의 리더라서 리더는 저 정도의 주름은 있어야 한다"고 해명했지만, 전현무는 "주름이 우리 아빠보다 늙어 보이면 어떡하자는 거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기안84는 달력 그림을 올리며 멤버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한 것. 이를 본 주호민은 "헌책방에 있을 거 같다"는 댓글을 남겼고, 이시언은 "나래야 고소해버려"라고 적어 폭소케 했다.

한편 2023년 '나 혼자 산다'의 '무지개 달력' 판매 수익금은 보호 종료 아동들을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