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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돈 쓸 때 무서워'...장성규, 거침없는 폭로에 현장 초토화 ('미우새')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미우새' 장성규가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한다.

9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장성규가 스페셜 MC로 등장해 시청자들에 큰 웃음을 선사한다.

이날 방송에서 장성규는 늘어난 삼각팬티를 3년 동안 입고 있다며 김종국을 능가하는 '짠돌이' 면모를 드러낸다. 그런 그가 아내가 가장 무서울 때는 "돈 쓸 때"라고 꼽아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이어 "카드 명세서를 보면 아내가 돈을 넉넉하게 쓰는 편"이라고 전하는가 하면, 아내가 억 소리 나는 인테리어 비용을 쓴 사실까지 낱낱이 밝힌다. 사랑하는 아내조차 피해 갈 수 없는 장성규의 선 넘는 폭로에 현장은 초토화되었다는 전언.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9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