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슛 for 건강자산, 게토레이 H-CUP 2022 삼성생명' 여자 성인부 천안 예선 챔피언십 진출팀이 가려졌다.
2일 천안시 HM풋살파크 천안신방점에서 열린 '슛 for 건강자산, 게토레이 H-CUP 2022 삼성생명' 여자 성인부 천안 예선 4강 진출팀이 가려졌다. 총 16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풀리그 방식으로 조별리그를 진행해 순위를 정해 16강 대진을 완성했다. 이어 토너먼트를 통해 4팀이 가려졌다. FS슛타트(삼성생명), 알레그리아fs, 토라FS는 29일 시흥 HM풋살파크에서 열리는 대망의 전국 챔피언십에 나갈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부정 선수 문제로 다른 한 팀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D조를 3전승으로 통과한 FS슛타트는 16강에서 미르내FC를, 8강에서 대전동구나누미를 모두 1대0으로 꺾어 4강행에 성공했다. FS슛타트는 8강까지 단 한골도 내주지 않는 막강 수비력을 과시했다. A조 2위 알레그리아fs는 16강에서 FC스카이필드 썬더를 2대0으로 꺾고, 8강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그레이새끼양을 제압했다. B조 1위 토라FS는 16강에서 THE BOSS FS를 1대0으로, 8강에서 에센셜을 2대0으로 꺾었다.
BP WFC-FS슛타트(삼성생명), 알레그리아fs-토라FS가 4강에서 맞붙는다. 4강과 결승전은 전후반 10분씩 치러진다. 우승팀엔 상금으로 100만원, 준우승팀은 50만원, 3위팀은 30만원을 받는다. 대회 MVP도 뽑는다.
이번 대회는 삼성생명 HNS 스포츠조선이 주최하며, 파트너사로 게토레이 롯데칠성, 후원사로 국민체육진흥공단 디오션리조트 가히(코리아테크) 신성델타테크 낫소 포천인삼영농조합 위밋업이 참여했다.
시흥, 동대문, 천안 예선에 이어 15~16일 전주 예선(전주완산점)/부산 예선(부산북구점)을 이어간다. 대회 참가신청은 HM풋살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2018년 생활체육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왔던 H-CUP 풋살 대회는 이번에 사이즈를 키워 돌아왔다. 기존 성인 남자부에다 중등부와 여성부를 추가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