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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서희원, 첫 커플 화보 '행복한 분위기에 젖은 부부' [화보]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구준엽과 서희원의 커플 화보가 공개됐다.

30일 구준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년만에 다시 만난 인연, 행복한 분위기에 젖은 커플 서희원x구준엽의 '보그 대만' 10월호 '운명 같은 사랑 커버'"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서희원도 SNS를 통해 커플 화보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속에는 10월호 패션 매거진 보그 타이완(Vogue Taiwan) 표지를 장식한 구준엽 서희원 부부의 모습이 담겨있다. 구준엽을 뒤에서 꼭 안고 있는 서희원. 그런 아내의 손을 꼭 잡고 있는 구준엽. 애정 가득한 모습 속 눈빛만으로 분위기를 압도하는 부부였다.

블랙으로 맞춰 입고 시크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구준엽과 서희원. 자연스러운 포즈에 더해진 두 사람만의 포스는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빼놓을 수 없는 서희원의 아름다운 미모와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구준엽의 모습이 시선을 단번에 끌었다.

지난 28일 구준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것은 내가 20년 동안 준비해온 사랑의 편지입니다. 내 마음속의 별, 영원한 소녀인 당신에게 바칩니다"라면서 아내 서희원을 향한 사랑의 편지를 공개했다.

구준엽은 "그날 그녀가 내게 뛰어와서 나를 꽉 안는 순간, 나는 전생에 지구를 구했나봐. 그래서 현생의 그녀와 결혼할 수 있었나 보다"라며 "드디어 내 맘이 아직 뜨거울 때 그녀와 서로를 지킬 수 있게 됐다. 나의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아서 남은 이 생애 내 자신보다 그녀를 더 사랑하기로 했다"고 아내 서희원과의 재회의 순간을 떠올렸다. 이어 "세월이 지나도 내 몸 속에 있는 그녀는 내가 24년 전 처음 만난 그 소녀와 같은 모습이다. 그녀는 내 가슴 속에 있는 영원한 소녀다"라며 "당신은 내 인생에서 나를 밝혀주는 유일한 별이야. 영원한 애정, 승화된 사랑. 그 사람을 위해 미래의 모든 순간을 만들어주고 싶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구준엽은 지난 3월 8일 서희원과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과거 교제 후 결별했던 구준엽과 서희원은 20년 만 재회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