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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경맑음, 다섯째 임신 많이 힘들었나봐...'갑자기 눈물이 주르륵'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개그맨 정성호의 아내 경맑음이 다섯째 임신 중인 근황을 전했다.

경맑음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데이트 중인 정성호, 경맑음 부부의 모습이 담겨있다. 현재 다섯째를 임신 중인 경맑음. 그녀는 "잠시 외출하면 이틀은 앓아 눕는 거 같다. 숨도 잘 안 쉬어지는 거 같고 매일 운동장 천 바퀴를 돌고 온 듯한 무거움"이라면서 "확실히 아이 넷에 다섯째 임신 그리고 내 나이"라며 임신 고충을 전했다. 이어 "다섯째는 정말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 지금까지 한번도 눈물이 안 났는데 오늘 갑자기 눈물이 주르륵"이라고 밝혔다.

이에 사랑꾼 정성호가 나섰다. "오빠가 눈물을 닦아주며 '얘들아 옷 입어! 엄마 좋아하는 망고빙수 먹으러 갈거야'"라는 경맑음. 가족들과 잠시 힐링을 하고서야 웃음짓는 경맑음이었다.

경맑음은 "애들 먹는 것만 바라봐도 오빠가 힘들겠다고 말해주는 한 마디 만으로도 한결 가벼워진 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맑음은 지난 2009년 9세 연상 개그맨 정성호와 결혼해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현재 다섯째를 임신 중이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