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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싫어'' 666억짜리 토트넘 선수,여름 이적 가능성↑

'토트넘 수비수 다빈손 산체스는 콘테를 좋아하지 않는다.'

이탈리아 매채 칼치오메르카토웹이 12일(한국시각) 토트넘 수비수 산체스의 이적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다빈손 산체스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좋아하지 않으며 이번 여름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콜롬비아 국대 수비수 산체스는 2017년 42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올여름 AC밀란이 토트넘 수비수를 노린다는 이적설과 함께 자펫 탕강가의 이름이 거론됐지만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고, 최근 AC밀란이 타깃을 산체스로 선회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산체스가 콘테 감독을 좋아하지 않고, 콘테 감독 역시 산체스를 내보내려 하며 AC밀란이 가장 유력한 이적 행선지'라는 내용이다.

AC밀란은 새로운 센터백 자원을 영입하기 위해 시장을 물색중이며 최근 몇주간 수많은 수비자원의 이름들이 오르내린 바 있다. 하지만 산체스가 가장 유력한 옵션 중 하나인 것으로 보인다.

산체스는 현재 토트넘과 계약이 2024년까지 2년 남아 있고,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 클레망 랑글레, 벤 데이비스 등이 건재한 토트넘에서 올 시즌 주전 센터백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 산체스 개인을 위해서나 토트넘을 위해서나 이적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만약 AC밀란 이적이 성사될 경우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임대 계약일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