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한지민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시 한 번 두 팔을 걷었다. 평소 관심을 갖고 있던 장애인복지시설에 성금 5000만원을 기부한 것.
사랑의열매 측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지민이 10일 장애인복지시설에 성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알렸다.
한지민은 기부 당시 "뉴스를 통해 한 중증장애인복지시설을 알게 됐고 몇 일 전 수해로 어려움을 겪었다는 소식을 들어 기부하게 됐다"고 의사를 밝혔다.
신혜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꾸준한 봉사활동과 기부로 따뜻한 마음을 전한 한지민에게 감사하다"며 "소중한 성금이 중증장애인복지시설에 큰 힘이 될 것이며 사랑의열매도 빠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지민의 기부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중증장애인복지시설로 전해질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