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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몇번의 위기'…'금융맨♥'강수정, 홍콩 가자마자 후회하나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방송인 강수정이 홍콩에서 격리 중이다.

강수정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렘에 "홍콩에서 호텔 격리 2일째"라고 시작하는 글을 남겼다.

그는 "격리 6일 남음. 공항에서 호텔까지 4시간 걸림. 수속 너무 복잡해서 한국이 그리웠다. 아이는 몇 번의 위기는 있었지만 그래도 얌전히 잘 따라와 서 다행. 더 어린아이 있는 집들 짠했던"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민낯에 격리 유니폼이 될 실내복 입고 사진 한 . 나름 삐진 얼굴이다. 2022년에 호텔 격리할 줄 이야. 머리는 좀 빗고 찍을 걸 그랬나. 남편이 사진 이쁘다 해서 자신감 폭발"이라는 글로 함께 공개한 사진을 설명했다.

사진 속 강수정은 미키마우스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다. 그의 뒤로 보이는 호텔 창문 때문에, 홍콩 전경이 보여 눈길을 끈다. 그가 최근 홍콩으로 건너가, 격리 중인 일상을 전한 듯하다.

2008년 결혼 이후 금융업에 종사하는 남편을 따라 홍콩에서 지내온 강수정은 최근 tvN 신규 건강 정보 프로그램 '70억의 선택', MBN 예능 프로그램 '아나프리해' 등으로 오랜만에 국내 방송에 복귀해 반가움을 산 바 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