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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 급구' 영입전 꼬이는 맨유, '5100만 파운드' 헝가리 미래 노린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도미니크 소보슬러이(라이프치히)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7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벤자민 세스코(레드불 잘츠부르크)와 함께 소보슬러이를 눈여고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2022~2023시즌을 앞두고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로 개편했다. 여름 이적 시장 대대적 영입을 노렸다. 하지만 타이럴 말라시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이상 수비수), 크리스티안 에릭센(미드필더) 영입에 그쳤다. 텐 하흐 감독은 공격수 추가 영입을 원하고 있다.

기브미스포츠는 '맨유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세 명을 영입하는 데 그쳤다. 이제는 공격수를 추가하는 것이 우선인 것 같다. 텐 하흐 감독은 안토니(아약스)와의 재회를 기대했다. 하지만 아약스는 안토니의 몸값을 8400만 파운드까지 올려 놓았다. 맨유는 대안을 찾아야 한다. 레드불 잘츠부르크는 세스코의 이적료로 4500만 파운드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 맨유 이적과 강하게 연결돼 있다. 1m94의 세스코는 지난 시즌 주로 교체로 뛰었음에도 10골(리그+컵대회)을 넣었다. 맨유는 세스코 외 소보슬러이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딘 존스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는 여전히 소보슬러이를 눈여겨 보고 있다. 물론 소보슬러이의 이적 가능성은 높지 않다. 라이프치히는 소보슬러이 이적료로 5100만 파운드를 책정했다'고 했다.

한편, 헝가리의 미래로 불리는 소보슬러이는 지난 시즌에도 맨유의 관심을 받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