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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 오늘(22일) '♥장모 소개로 만난' 아내와 뒤늦은 결혼식→신곡 겹경사 [종합]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이정이 오늘(22일)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22일 '조이뉴스24' 측은 "이정이 22일 오후 3시 30분 제주도 애월 모처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이 모인 가운데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최근 이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러스트레이트가 그려진 청첩장을 공개한 바 있다. 이정과 아내의 모습을 그린 그림과 함께 쓰여진 문구는 "조그마한 돌담집 정원에서 결혼을 합니다. 함께 축하해주세요.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알려졌다.

앞서 이정은 지난해 11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바 있다. 이정은 "제주도에서 좋은 분을 만나 결혼을 했다. 내년 5월에 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임을 밝혔다. 특히 "아내는 향초 공방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3년 전 장모님을 먼저 알고 있었는데, 막내 딸을 만나보라고 하시더라. 농담인 줄 알았는데 제가 카페를 오픈한다고 하니 막내 딸을 데려왔다. 문을 열고 들어오는데 후광이 비쳤다. 한눈에 반했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아내에 대한 마음을 담은 신곡 'I Like 그대'를 발표한다. 이정은 "사랑한다는 말은 어려워서 'I Like 그대'다. (아내를) 처음 만났을 때 만든 노래다. 그때의 감정이 있으니까 수줍은 노래다"라고 소개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