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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이 악플'에 상처받아' ♥김지민과 열애설 뒷이야기 ('떡볶이집')[종합]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맨 김준호 김지민 커플의 열애설 비하인드스토리가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떡볶이집 그 오빠'에는 김민경과 오나미가 출연했다.

전 축구선수 박민과 결혼을 앞둔 오나미는 초반 열애 사실을 주변인들이 안 믿었다면서 "거짓말인 줄 알았는데 기사 보고 알았다고들 하시더라. 김준호 선배도 안 믿으셨는데 사진 보내니 좋아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이야기 주제는 김준호 김지민 커플로 흘러갔다.

김민경은 "열애설 터진 날 두 사람을 만났다. (김)준호 선배에게 '호칭을 어떻게 해드릴까요' 물었더니 '부끄럽다, 하지마라'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제부'라고 불렀다. 선배가 (김)지민이를 너무 좋아하는데 사람들이 (자신을) 나쁜 사람처럼 생각을 해서 상처를 받은 것 같다"라며 김준호가 악플로 상처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선배님이 너무 좋은 사람인 걸 알기에 누가 아깝다고 하기 그렇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9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최근 선후배 사이에서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화제를 모았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