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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일석이조 ESG경영'으로 설날 전통시장·취약계층에 온기 전해

한국마사회는 설날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리고, 취약계층 지원을 통해 신년에도 ESG경영을 이어나간다.

이번 2022년 설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취약계층 지원 사업은 과천, 장수, 제주 등 한국마사회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양곡·농축산물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시행됐다. 이 사업으로 지역 복지기관의 추천을 받은 취약계층 517가구가 따뜻한 명절을 보내게 됐다. 또한, 전달되는 양곡·농축산물은 인근 전통시장에서 구매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에게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연계해 한국마사회 송철희 회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26일 서울경마공원 바로마켓에서 농축산물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구매한 후 과천종합복지관에 전달하였다.

송철희 한국마사회 직무대행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일석이조의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며 "올해도 한국마사회는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