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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트팀장→2군 감독…두산, 파격 코칭스태프 인사 단행 [공식발표]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가 코칭스태프 인사를 단행했다.

두산은 19일 "2022시즌 코칭스태프 보직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1군은 김태형 감독을 중심으로 강석천 수석코치, 정재훈·배영수 투수코치, 이도형·강동우 타격코치, 고영민 수비코치, 김주찬 작전코치, 유재신 주루코치, 김진수 배터리코치, 이병국·유태현·천종민·조광희 트레이닝코치로 구성됐다.

공필성 코치가 NC 다이노스 퓨처스 감독으로 가면서 생긴 수비 코치 빈 자리를 고영민 코치가 채웠고, 김주찬 코치가 1루에서 3루 코치로 옮겼다. 퓨처스 코치로 있던 유재신 코치는 1루 코치로 나온다. 아울러 지난해 1군에서 퓨처스로 옮겼던 이도형 코치가 다시 1군으로 올라왔다.

퓨처스 팀은 이복근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는다. 이복근 감독은 지난해까지 스카우트 팀장을 역임했다.

투수 파트는 권명철 코치가, 타격 파트는 이정훈 코치가 책임진다. 또 정병곤·정진호 수비, 작전코치, 조경택 배터리 코치, 이광우·유종수 트레이닝코치가 유망주들을 양성한다.

아울러 두산에 입단한 뒤 2차 드래프트로 한화로 이적한 정진호는 지난시즌을 끝으로 은퇴, 두산 코치로 새롭게 합류했다.

지난해 퓨처스 감독이었던 박철우 감독은 재활군으로 이동했고, 김상진 코치, 김지훈 코치가 함께 담당한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