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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사진 올렸던 안재현, 이번엔 '너를 웃음으로 기억하고 싶다'. '너'는 누구?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그렇게 너를 웃음으로 기억하고 싶다'.

배우 안재현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의미심장'한 문구를 올려 눈길을 끈다.

최근 '하자있는 인간들', '운동천재 안재현' 등을 통해 근황을 알려온 안재현은 인스타에 '눈물'과 '소중함'에 대해 적은 노트 사진을 올렸다.

'소중함의 기준은 누구에게 다르다. 소중함을 판단하는 내 기준선에서는 '눈물'이 가장 근접했던 것 같다. 흔히 '눈물'은 슬픔을 상징하지만 벅찬 감동이나 기쁨의 순간을 함께 한다'로 시작된 이 글은 '유독 눈물이 많아지는 시기가 있다. (중략) 부디 앞으로 소중함의 기준선이 눈물이 아닌 웃음으로 변경되길 소원해본다. 그렇게 너를 웃음으로 기억하고 싶다'로 끝이 난다.

이 메모 사진을 접한 팬들은 '너'가 누구일까 궁금해하면서도, 안재현의 '파이팅'을 응원하는 분위기. '행복 가득, 웃음 가득하길 바란다'는 등의 댓글을 줄이어 달고 있다.

이에 앞서 안재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잎클로버, 반지 이모티콘과 함께 한 장의 웨딩 사진과 네잎클로버 사진을 게재,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안재현은 한국 출신 세계적인 플로리스트 제이콥 설과 '#화이트 웨이브 맨 인 플라워즈(#WHITE WAVE men in flowers)' 를 진행하고 있다. 이 전시회는 지난 12월 31일 시작됐으며, 오는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