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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터뷰] 한국가스공사 유도훈 감독 '니콜슨 신발 끈 묶을 수 있을 정도로 호전'

[대구=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앤드류 니콜슨은 신발 끈을 묶을 수 있고, 가볍게 러닝할 정도로 호전된 상황이다."

5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한국가스공사와 SK의 경기.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유도훈 한국가스공사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앤드류 니콜슨의 결장이었다. 허리 부상을 입었고, 부상 발생 8일 정도되는 시점이다.

유 감독은 "어제부터는 신발 끈을 묶을 수 있고, 가볍게 러닝할 정도로 호전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날은 결장, 하지만 다음 경기부터 출전이 가능하다는 뉘앙스.

그는 "두경민을 괴롭히던 무릎 근막의 염증은 90% 이상 제거된 상황이다. 체력적 부분도 괜찮고, 경기 감각이 문제이긴 하지만, 경기를 치를수록 좋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유 감독은 "SK도 연전이고 우리도 연전이다. 브레이크 타임 이후 체력적으로 아직까지 괜찮다. 전력 투구를 해야 할 것 같다. SK는 속공이 강하고, 오펜스 리바운드에서 강점이 있다. 이런 부분 줄인다면 4쿼터에 승부처가 올 것으로 보인다"며 "가장 걱정되는 것은 자밀 워니에 의한 우리 외국인 선수 알렉산더의 파울 트러블이 걱정이다. ‹š문에 초반 수비 변화를 줘야 할 것 같다"고 했다. 대구=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