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손흥민 동료'해리 케인, 2021 발롱도르 23위…네이마르 16위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흥민 파트너 해리 케인(이상 토트넘)이 2021년 발롱도르에서 23위를 차지했다.

프랑스 매거진 '프랑스풋볼'이 주관하는 2021년 발롱도르 시상식이 한국시간 30일 프랑스 파리의 떼아뜨르 뒤 샤틀레에서 열렸다. 1956년 제정된 발롱도르는 전 세계 180명의 미디어를 통해 30명의 최종후보에 대한 투표를 사전에 진행했고, 이날 그 결과를 발표했다.

30위부터 발표했다. 2018년 수상자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와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첼시)가 공동 29위에 올랐다. 루벤 디아스(맨시티), 제라드 모레노(비야레알), 니콜로 바렐라(인터밀란)가 공동 26위를 차지했다. '잉글랜드 신성' 필 포든(맨시티)이 25위, 페드리(바르셀로나)가 24위에 위치했다.

'잉글랜드와 토트넘의 간판' 케인은 23위였다. 20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23골)과 유로2020 결승 진출 활약을 인정받았다. 2018년 순위 10위보단 크게 떨어졌다. 2019년 발롱도르 22위에 올랐던 손흥민은 올해 30인 후보에 포함되지 못했다.

한편, 현지에선 리오넬 메시(PSG)의 통산 7회 수상 가능성을 높게 점친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도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2021년 발롱도르 랭킹 (30~11위)

11위=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노르웨이

12위=로멜루 루카쿠=첼시=벨기에

13위=조르지오 키엘리니=유벤투스=이탈리아

14위=레오나르도 보누치=유벤투스=이탈리아

15위=라힘 스털링=맨시티=잉글랜드

16위=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브라질

17위=루이스 수아레스=아틀레티코=우루과이

18위=시몬 키예르=AC밀란=덴마크

19위=메이슨 마운트=첼시=잉글랜드

20위=리야드 마레즈=맨시티=알제리

21위=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포르투갈

21위=로타로 마르티네스=인터밀란=아르헨티나

23위=해리 케인=토트넘=잉글랜드

24위=페드리=바르셀로나=스페인

25위=필 포든=맨시티=잉글랜드

26위=니콜로 바렐라=인터밀란=이탈리아

26위=제라드 모레노=비야레알=스페인

26위=루벤 디아스=맨시티=포르투갈

29위=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첼시=스페인

29위=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크로아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