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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 미술 작품 적용 '카톤박스'로 ESG 마케팅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 조성배)이 미술 작품을 적용한 카톤박스로 약국 대상 마케팅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조아제약은 최근 자사 제품을 약국에 배송할 때 사용하는 카톤박스에 드로잉과 콜라주 기법으로 만든 작품을 적용했다. 적용된 작품은 조아제약이 ESG 경영 활동으로 서울문화재단 서서울예술교육센터와 올해 처음 선보인 가족 소통 프로젝트 '빼꼼(Fa:Com)'의 결과물들이다.

조아제약의 사회적 활동은 기업과 브랜드를 알려 매출을 높이고, 이를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띤다는 점에서 ESG 경영의 모범사례로 평가받는다.

'빼꼼(Fa:Com)'은 가족을 뜻하는 'Family', 소통을 뜻하는 'Communication', 공동체를 뜻하는 'Community'의 알파벳 앞글자를 딴 합성어이자 '작은 구멍이나 틈 사이로 아주 조금만 보이는 모양'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가족의 작은 시도와 활동이 모여 지역과 세상을 밝게 비춘다는 기획 의도를 담았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약국 방문 이벤트 등 일반 소비자 못지않게 중요한 고객인 약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약사 대상 마케팅을 통해 문화 소비 만족감을 높이고, 기업 브랜드 가치도 높이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