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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시리즈 거듭하며 성장하는 스파이더맨, 그리고 새로운 조력자 등판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액션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존 왓츠 감독)이 새로운 조력자 닥터 스트레인지와의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스파이더맨은 '스파이더맨: 홈커밍'(17)부터 시작하여 시리즈 내내 다양한 인물과 함께 활약을 펼쳤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는 선배 히어로 아이언맨과 멘토·멘티의 관계를 보여주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16)때부터 그들의 케미에 주목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였다.

특히 아이언맨은 피터 파커에게 웹 슈터, 웹 윙 등 576개의 기능이 탑재된 초호화 스파이더맨 슈트를 선물한 바 있다. 하지만 스파이더맨은 그가 선물한 최첨단 슈트에 의존하지 않고, 홀로 악당 벌처를 물리쳐 친절한 이웃에서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19)에서는 엔드게임 이후 아이언맨을 떠나보내고 유럽으로 수학여행을 간 스파이더맨이 어벤져스의 결성을 주도했던 쉴드의 국장 닉 퓨리와 색다른 조합의 시너지를 보였다. 히어로의 책임감을 잠깐 내려놓고 여행을 즐기고 싶은 피터 파커에게 책임감을 일깨워주는 조력자로 출연한 것. 그의 도움 아래 책임감을 인지하고 한층 더 히어로로서 성장하는 스파이더맨의 이야기를 다뤄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는 스파이더맨이 닥터 스트레인지와 함께 새로운 활약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스테리오에 의해 정체가 탄로 난 스파이더맨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를 찾아간 것. 그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면서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을 만날 것으로 알려져 예비 관객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처럼 스파이더맨과 닥터 스트레인지의 새로운 조합이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톰 홀랜드, 젠데이아, 베네딕트 컴버배치, 제이콥 배덜런, 존 파브로 그리고 마리사 토메이 등이 출연했고 전편에 이어 존 왓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2월 15일 국내 개봉하며 북미는 이틀 뒤인 17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