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애프터스쿨 출신 유소영이 해킹 당한 SNS 계정을 되찾았다.
유소영은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 달 전쯤 제 인스타 계정이 해킹 당했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오늘 계정을 찾게 되었다"고 알렸다.
유소영은 "제 계정을 찾으려고 나름 혼자 열심히 뛰었지만 제가 할 수 있는 건 없었다. 인스타그램에 메일도 여러 번 보내보기도 하고 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도 신고를 했고 경찰서에 출석하라는 말에 경찰서에도 갔지만 면담이 시작되자마자 하시는 말씀은 해줄 수 있는 게 없다고, 도와줄 수 있는 게 없다고 말씀을 하시더라"라고 털어놨다.
다행히 지인들의 도움으로 유소영은 한 달 만에 계정을 되찾았다. 유소영은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전 이번 일로 인간관계에 대해서도 또 여러가지로 깊게 생각할 수 있었던 계기였다"고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지난달 유소영의 SNS 계정에는 의미 모를 흰색 배경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소개란에 의문의 링크가 걸려있는 등 해킹이 의심되는 정황이 포착됐다. 이후 한 달 만에 유소영은 해킹 피해 소식을 전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유소영 SNS 전문
안녕하세요! 유소영입니다
한달전쯤 제 인스타 계정이 해킹당했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오늘 계정을 찾게되었습니다..!
제 인스타가 갑자기 이상하게 바뀌니 제 지인들이 무슨일있냐고 걱정도 해주었고, 걱정이 되었는지 전화도 여러통왔었어요~ 이걸로 제 걱정도해주고 너무 감동이였어요
절망하고있던찰나에 제 지인들의 도움으로 한달만에 찾게 되었어요..!!
별거아니라고 생각하실수도있지만 전 이번 일로 인간관계에 대해서도 또 여러가지로 깊게 생각할수있었던 계기였습니다~
저 이제 열심히 인스타 활동 할께요!!! 자주 놀라와주세욤
저 걱정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