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전 축구선수 김병지가 아내에게 자동차를 선물했다.
김병지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5년 동안 함께 동행을 해 준 아내에게! 가야 하는 시간도 잘 달리자는 의미에서 잘 달릴 놈으로 골랐습니다. 은혼식 25주년! 여보 앞으로도 보람되게 잘 살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병지 아내는 남편이 결혼 25주년을 맞아 선물한 자동차 옆에서 브이(V)를 그리며 포즈를 취했다. 김병지 아내가 선물 받은 자동차의 가격은 2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김병지는 "세상을 다 주어도 아깝지 않은 아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김병지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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