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IP를 활용해 처음으로 개발중인 '디아블로 이모탈'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가 오는 25일 한국에서 시작된다.
비공개 베타 참가자는 구글플레이 사전 예약자 중 무작위로 선정, 베타 시작일인 25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들은 이번 테스트에 새롭게 도입된 강령술사를 포함한 6가지 직업 플레이는 물론 불멸자의 도전, 전장 래더, 지옥성물함 및 세트 아이템 등 한층 업데이트된 베타용 핵심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또 기존 테스트들을 통해 많은 요청을 받은 바 있는 기능인 컨트롤러 지원 역시 미리 살펴볼 수 있다.
이번 비공개 베타는 한국 플레이어들이 충분한 시간에 걸쳐 게임 후반부 콘텐츠를 경험하고 피드백을 남길 수 있도록 향후 몇 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디아블로 이모탈' 네이버 게임 라운지 등에서는 총 6000명에게 비공개 베타 참여 권한을 부여하는 이벤트가 9일부터 시작된다. 응모일을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번 '디아블로 이모탈'의 한국 비공개 베타는 한국어 텍스트와 음성을 지원한다.
한편 '디아블로 이모탈'과 관련된 커뮤니티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등의 홍보 활동을 수행하는 '디아블로 이모탈 서포터즈'의 모집은 11일까지 계속된다. 선정된 서포터즈 모두에게는 비공개 베타 참여 기회 외에도 서포터즈 활동 인증서, 우수 서포터즈 시상,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임직원 및 디아블로 이모탈 개발팀과의 멘토링 세션, 웰컴키트 등 다양한 혜택과 권한이 제공된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